이뉴스투데이 (2021.02.09) > 공지사항

[이뉴스투데이 박기홍 기자] (재)한국기독교기념관 하늘정원 측이 지난 4일 재단 사무실에서 ㈜무궁화신탁과 자금관리 및 사업대행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한국기독교기념관과 ㈜무궁화신탁의 업무 협약은 한국기독교기념관이 충남 천안 모처에 추진 중인 기독교 테마파크 기념관 건립 관련 사업 자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식은 지난 4일 목요일 오후 2시 (재)한국기독교연합회관 14층의 한국기독교기념관 재단 사무실에서 진행했다.

협약식 현장에는 한국기독교기념관 건립을 추진 중인 (재)한국기독교기념관 하늘정원의 황학구 이사장 및 재단 이사, ㈜무궁화신탁의 개발 리츠 부문 정옥현 대표, 업무 대행사인 ㈜AAA프라이빗에쿼티 김용순 사장, 한국교회연합 및 일군토건의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한국기독교기념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여러 업무 분야에서 상생할 것이란 각오를 다졌다.

(재)한국기독교기념관 하늘정원 황학구 이사장은 “부지 매입 및 세부적인 건축 계획을 수립하는 대로 적법한 승인 절차를 통해 기독교 테마파크 기념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전문 자산 운영사인 무궁화 신탁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성스러운 기념관 건립과 관련된 건립 헌금 및 자금을 투명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기독교기념관은 한국 대표 기독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독교 역사박물관과 성서박물관 등 전시 시설과 예수상, 노아의 방주 등을 구현한다. 또 5000석 규모의 다목적 대예배홀과 교육·연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내·외 선교 활동과 미자립 교회 지원 사업 등에도 활용할 전망이다.

이번 한국기독교기념관 하늘정원 건립에는 (사)한국교회연합, (사)한국교회신도총연합회, 기독교하나님의 성회 등 약 72개 교단과 단체가 후원에 참여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연곡리 140-12번지 일대에 조성하며, 2025년경 완공 예정이다.

한편 무궁화신탁은 매출액 812억원의 자산운영사로, 2009년에 설립한 이래로 신탁업무, 자산관리, 주택건설공사, 부동산 매매/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정비사업 특화 신탁사’로 활약 중이며, 지난해 13개 프로젝트, 550억원을 수주했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